대구본부세관, 권역내 세관 대테러 안전대책 점검회의

2005.10.17 00:00:00


최흥석 대구본부세관장은 지난 10일 울산세관을 순시하고, 울산세관 소회의실에서 포항·구미·울산세관 등 권역내 산하 세관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부산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대테러 안전대책에 관한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최흥석 대구세관장은 이날 회의후 울산항·미포항·온산항을 직접 순시하면서 울산세관의 대테러 안전대책상황을 점검하고, 감시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APEC 정상회의의 차질없는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세관은 현재 'APEC 대테러 안전 100일 작전(8월13일∼10월20일)'에 돌입해 대테러 안전대책반 운영,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통관·항만감시 등 각 분야별로 세부대책 수립 등 유사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대테러 특별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감시마인드를 강화하고 있고, X-레이 검색기·컨테이너 화물 검색기 등 대테러 검색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테러 및 안전위해물품 반입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조치로 울산세관은 최근 컨테이너검색기를 통해 불량 건미삼 13톤, 위조상표신발 7천켤레 밀반입을 적발한 데 이어, 총기부착용 조준경 2점을 적발한 바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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