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어린이 국세청장"…'국세청 체험행사'

2013.05.03 15:13:27

국세청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주 인근 덕신초등학교 어린이 32명을 초청, ‘국세청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납세자가 건전한 세금관을 가지고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덕중 국세청장의 적극적 관심으로 이뤄졌다.

 

국세청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과 함께 세금퀴즈도 풀고 ‘세금’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평소에 궁금하던 질문을 눈높이에 맞춰 세금을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 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국세청장은 집무실을 개방해 어린이들이 집무 책상에도 앉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는 등 좋은 추억과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세박물관에서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주간’으로 지정하고,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세박물관 신나는 세금교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배워 보는 ‘세금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금교육, 영상물 상영, 기념품 증정 등을 실시하고 특별히 이번 어린이날에는 학생세금문예작품 수상작 전시,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세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물소개, 세금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송성권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미래의 납세자들을 위해 방문 세금교육을 활성화하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세금문예작품 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세금교실 홈페이지(www.nts.go.kr/kids),(www.nts.go.kr/youth)를 통해 세금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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