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3일 수원 중부지방국세청 인근에서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과 각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헌춘 회장은 ‘소득세신고 및 각종 세무신고시 원천징수 대상 소득자의 수입금액 자료 열람’을 요청했다.
아울러 ▶각종 신고기간에는 세무사 거래처의 세무조사를 자제하거나 조사연기 등 탄력적으로 실시 ▶소득세 표준공제액 통일 ▶현금영수증 발급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
이종호 중부청장
|
이종호 중부청장은 이에대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일류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세정 동반자인 세무사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가능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한헌춘 회장과 이종호 중부청장은 ▷일시적 자금압박을 받고있는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금 납기연장 등 신고편의 제공과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김종식·전정규 부회장, 허창식 업무이사, 황태원 홍보이사, 전태수 정화조사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