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청장 이승호)은 14일 8층 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창의학습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손톱 밑 가시 뽑기」,「숨은 세원 발굴」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등 3개 분야의 주제로 치러진 이날 경진대회는, 부산국세청 및 산하세무서 직원들로 구성된 46개 동아리가 2개월에 걸쳐 연구하여 제출한 보고서 중 6개를 추려서 발표대회를 갖고, 최우수 동아리를 가려 냈다.
대회 결과, 감사관실 「굴렁쇠」팀의 이상훈 조사관이「면세유 환급금 매출원가 과다반영 점검」으로 최우수상을,징세법무국「상상 그 이상」팀의 조희정 조사관이「과세전적부심사의 조정제도 도입 방안 연구」, 세원분석국「분석단」팀의 이장환 조사관이「할인분양 오피스텔 양도 세원관리」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나머지 3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상을 차지한 송무과「상상 그 이상」팀의 조희정 조사관(女)은 어려운 주제를 골라,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재치 있는 답변과 깔끔한 발표능력을 보여 주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이 청장은 “연구과제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개선이 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