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세정협의회를 개최, 2006 관세행정 추진방향 및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대구세관은 관내 유관업체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관세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세정협의회 위원들에게 2006년도 관세행정 방향과 업무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업체 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흥석 대구세관장은 올해 정책과제인 유비쿼터스 통관행정 구현, 고객 중심의 선진납세환경 조성, 과학적 정보관리, 부정무역 근절 등을 비롯하여 달구벌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선진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수출입업체들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은 민원인 위주로 관세행정을 펼치고 있는 대구세관에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 내실있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