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2013.06.28 18:02:49

2013년 5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54개체로, 전년동월의 318개체 대비 11.3% 증가, 전월의 367개체 대비 3.5% 감소를 기록했다.

 

2013년 5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부동산업, 건설업 등 관련 창업이 증가한 가운데, 플랜트 및 선박수리용 부품 수요 증가로 제조업 창업도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다.

 

업종별로 분석하면, 수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다.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 95개체로 부동산, 교육, 경영 등 각종 컨설팅 법인 신설이 해운대구와 부산진구를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기업과 가계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업(채권관리업, 대부업 등) 창업도 늘었다..

 

이어, 유통업은 전자상거래 관련 소자본 창업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한 74개체를 기록했고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한 73개체로 국내외 판매 부진으로 자동차부품, 신발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하였으나, 산업용 플랜트 부품, 선박 수리 및 보수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창업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설업은 전년동월과 전월 대비 각각 10.6%, 30.0% 증가한 52개체로 전력난 대비를 위한 전기공사 수요 증가,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 등에 따라 위축되어있던 건설 관련 창업심리가 완화된 모습이다.

 

운수·창고·정보통신업은 전년동월대비 32.1%나 증가한 37개체를 기록했다.

 

자본금 규모별로 분석하면, 5천만원 이하 구간이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창업(자본금 1억원 미만) 구성비는 71.8%를 기록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