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청백리 김문구씨

2006.07.31 00:00:00

한국현대인물상 등용 화제


관세공무원이 청백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현대인물상으로 등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광주본부세관 납세심사과에 근무하는 김문구씨<사진>.

김씨는 지난해 12월 YMCA 광주전남본부로부터 청백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또 지난 6월에는 한국민족정신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현대한국인물상으로 등용돼 광주세관의 청렴결백한 공무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문구씨는 민원인으로부터 청탁이나 식사대접조차 받아 본 적이 없고, 재직기간동안 불의와 야합하거나 추종하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어떤 외압에도 부화뇌동하지 않는 강직하고 성실한 소신파 직원이다.

그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부친은 국가유공자이며, '80년 부산세관 세무국 분석실, 광주세관 수입과와 감사 담당관실 및 조사심사과, 부산세관 부두통관2과를 거쳐 2002년 5월 광주세관 통관지원과, 납세심사과에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매년 근무하면서 틈틈이 정성을 다해 가꿔 온 280여개의 국화 화분을 주변의 공공기관, 이웃주민 및 동료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기증하는 등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