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54개체로 전년동월의 320개체, 전월의 346개체 대비 각각 10.6%, 2.3% 증가했다.
2013년 8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소자본의 생계형 도소매업, 전자상거래업 등 유통업 관련 법인 신설이 증가하고, 해운대구 일원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관련 창업 증가세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10.6% 늘었고 소규모 창업 구성비는 전년동월의 64.4%보다 10.2%p 상승한 74.6%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분석하면 유통업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한 89개체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지역 주요 업종의 업황 부진으로 창업심리가 위축되며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83개체를 기록했다.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79개체, 운수·창고·정보통신업은 40개체로 전년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37.9%, 48.1%나 증가, 건설업은 주택 건설업, 토목 공사업 관련 창업은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석면해제업, 철거업 등에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한 38개체로 조사되었다.
자본금 규모별로 분석하면, 5천만원 이하,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구간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27.5%, 100.0%로 크게 증가하여, 소규모 창업(자본금 1억원 미만) 구성비는 74.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