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 邱 廳 ■

1999.10.04 00:00:00


지나친 세무조사 中企압박요인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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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상주(徐相柱))에 대한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는 대구지방청의 체납세액이 6개 지방청 중에서 가장 많은 이유 및 섬유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이 집중 추궁됐다.

이날 질의에 나선 이재명 의원(국민회의)과 안택수 의원(한나라당) 등 여·야 의원들은 대구지방청의 세금체납액이 가장 많고 특히 법인사업자에 대해 정기법인조사 등 각종 세무조사를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와관련 대구청의 세금체납액이 전국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그 만큼 대구지역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의원들은 대구지방의 최대 현안인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밀라노 프로젝트와 관련 세정지원을 국세청과 대통령까지도 약속했는데 실제로 지원되고 있는 내용은 매우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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