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대상 대대적 정밀조사

2000.11.02 00:00:00

孫永來서울청장, 공평선정 최선


/image0/

대표적인 음성·불로소득자인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국세청이 대대적인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영래(孫永來)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재경위 국감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채업자에 대한 과세자료수집 전담반을 가동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공조해 철저히 과세하겠다고 의원질의에 답했다.

孫 청장은 또 84개 러브호텔에 대한 세무조사와 세원관리 대책에  대해 “불성실하게 신고한 러브호텔에 대해서는 시설규모, 종업원수, 수도·전기 사용량 및 소모품 사용량을 기준으로 수입금액을 추정하고 투자자본 회전률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과급 지급대상자 선정시의 공정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孫 청장은 “성과급 지급제는 국세행정 활성화에 실질적 지원책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행정품질지표 등에 의한 직무분석과 특히 개별 공적관리를 엄격히 해 대상자 선정에 공정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불납결손액 문제와 벤처기업 세정지원 실적 등이 집중 질의됐고 유능 경력자 이직에 따른 업무효율문제와 직원 전문성 제고대책 등이 거론됐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