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세무서(서장 이해현)는 20일 ‘납세자와 잠실가족이 하나되는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 납세자와 직원들이 하나로 이어주는 친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관내 납세자 20여명 및 강동·송파세무서 직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는 직원들 및 납세자의 팬플룻·기타·우클레레·섹소폰·현악4중주 연주 등이 이어졌고, 관내 사업자 자녀 등도 참여해 납세자와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음악회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관내 납세자인 이영우씨는 ‘Don't forget to remember' 팝송을 불러 참석한 직원과 납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해현 서장은 “잠실세무서는 올해 5월 개청했지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청렴동아리 활동에서 서울시내 세무서 중 2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전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납세자분들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지는 음악회를 통해 공연하고 관람하는 우리 모두의 열정과 순수함이 어우러져 훈훈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