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내년 개방·공모직에 부처·중앙-지방간 교류 확대

2013.12.27 10:57:52

 

 

내년부터 개방·공모직위에 부처간, 중앙-지방 간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회의에서 안전행정부는 내년도 협업·국정과제 분야, 정책·현장의 연계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부처 간 교류는 국장급의 경우 개방·공모직위에 타부처·민간전문가 교류임용을 추진하고, 과장급은 ‘과장급 공모직위제’의 신설·확대 및 개방형 직위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지방간 교류의 경우 교류부처를 확대하고 교류방법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책과 현장의 연계 필요분야를 중심으로 안행부 위주에서 지방업무가 있는 부처로 교류를 다양화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쌍방향적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체감형 물가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올해 지방물가평가 및 지역물가책임관회의 등에서 발굴된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사례를 우수시책발표회 등을 통해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해 민간의 자율적 물가안정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일자리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1만4천개를 제공하고, 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 및 소득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민생활과 밀접한 경찰·소방·사회복지·교원의 4대 서비스 분야 공무원 확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하는 한편, 민간에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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