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종합 만족도가 84.2%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5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FTA활용 지원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기업 방문 컨설팅으로 응답자의 94.8%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FTA설명회는 81.9%, FTA실무교육은 80.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FTA활용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자의 39.6%가 원산지증명 작성 및 입증서류 확보를 꼽았다.
김능식 교류통상과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컨설팅, 방문 상담 지원 등을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업지원 및 컨설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교류통상과(031-8008-2458)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