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 상공회의소는 각각 2일(울산), 3일(양산) 김연근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간부진을 초청하여 지역 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세정지원 확대 등을 건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연말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김연근 청장은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상공회의소와도 간담회를 가지는 등 지역 상공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연근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어렵게 살아난 경제회복의 온기가 경제 전반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 밝히고,
이와 관련하여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지 않도록 신중한 세무조사 운영, 중소기업 등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확대, 납세협력 비용 축소 및 납세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