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2014.04.25 09:36:01

2014년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65개체로 전년동월의 355개체, 전월의 345개체 대비 각각 2.8%, 5.8% 증가했다.

 

‘14년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부동산 관련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하였는데, 이는 각종 부동산경기 활성화정책, 지역주택시장 신규공급물량 증대 등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또한, 업황회복 기대에 따라 지역 주요업종인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기계·금속·철강·전자전기 제조업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으며, 유통업의 경우, 무역업 창업은 감소하였으나, 식자재 가공판매, 의류·잡화 전자상거래 법인 신설은 증가했다.

 

업종별로 분석하면, 부동산 및 임대업·서비스업이 88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 및 임대업·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한 88개체로 세제혜택을 비롯한 부동산경기 활성화 정책, 주택시장 신규물량 공급 등에 따른 분양시장 호조로 부동산 분양대행·임대·중개업 등 관련 신설법인이 증가하였다.

 

반면 ‘기타 서비스업’은 여행업, 금융업이 수요 둔화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해운대구를 위주로 증가하였던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업도 전년동월대비 부진하였다. 유통업은 전년동월과 동일한 87개체로 집계되었고, 제조업은 전년동월과 전월대비 모두 증가한 79개체(각각 3.9%, 14.5% 증가)했다. 건설업은 부동산시장 수요침체 및 공급과잉으로 부진했던 전년동월에 대한 기저효과 반영, 지역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실내인테리어공사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2.7%나 증가한 54개체를 기록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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