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연습은 실전처럼…소방 대응훈련 실시

2014.06.13 11:26:29

종로세무서(서장·박노길)가 11일 청사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피훈련은 소방시설 점검업체의 지원으로 방화문,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 작동점검 및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훈련을 위해 이뤄졌다.

 

종로서는 청사 4층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경보기에 의해 세무서 전 층에 대피방송과 싸이렌이 울리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직원들은 각 층의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각 과의 최소보안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대피하는데 약 10분정도가 소요됐으며, 대피가 완료된 후 소화기 실습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소방시설의 자동작동여부와 자위소방대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종로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방독면을 구비한 데 이어 5월에는 청사의 전 층 복도에 방독면보관함을 비치했으며, 비상계단의 방화문에 설치된 도어스토퍼(말발굽)을 모두 제거했다.

 

또한 이미 지난 5월1일 전직원이 참석한 소방안정교육을 약 1시간 동안 실시했으며, 이 교육에서 화재예방방법과 청사 화재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 옥내전, 완강기, 방독면 등의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박노길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시 실제 세무서에 구비되어 있는 소화기, 완강기, 방독면으로 실연이 진행되어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됐다."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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