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서]황희곤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2014.07.01 10:57:19

"현장실상 파악하고,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

“현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경청해 납세자가 세무서를 찾아오거나 세정을 접할 때 마다 변화된 세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황희곤 신임 서초세무서장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첫손에 꼽아 세우고 “현장에서 납세자가 공감하는 친절, 신뢰세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황 서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는 국세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이라고 전제 한 뒤 “고의적이고, 지능적 변칙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성실신고 납부하는 것만이 최선의 절세이고 이익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에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고용창출 기업 등 정상적인 기업 활동에 대해서는 세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균형감각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황 서장은 “체납처분 업무는 국세행정 본연의 업무이며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평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집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부실과세’와 관련, 황 서장은 “납세자의 불편을 낳게 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유념해 과세처분시 객관적인 증빙을 확보하고 관련법령을 세밀하게 검토하는 등 부실과세를 방지하고 한번 부과된 세금은 과세가 끝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서초세무서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업무에 철저한 준비 등 각 분야의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하는 등 단합된 명품세무서로 거듭 나기로 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