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이아몬드 베이’ 올 10월 개장 초읽기

2014.09.24 10:12:14

부산 연안의 고품격 해상관광 시대를 열어갈 100인 승급 카타마란 요트가 오는 10월 취항을 앞두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항사업자인 ‘다이아몬드 베이’는 72ft 메가요트를 직접 건조하여 10월 10일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3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베이’는 국내 최대 대리운전인 트리콜대리운전을 모체로 성장한 (주)삼주가 사업 주체이며, 7월 25일 개관한 국내 최초 상설 매직 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 최현우매직씨어터 에 이어 부산의 대표 관광컨텐츠로 야심차게 내놓은 또 하나의 역작이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화려한 경관조명을 자랑하는 광안대교의 애칭인 ‘다이아몬드 브릿지’에서 이름을 따 만들었다. 요트 건조 또한 (주)삼주의 자회사인 (주)삼주에스텍이 프랑스에서 설계도를 들여와 직접 건조 중에 있으며 현재 1호선의 9월27일 진수식을 위해 마무리 공정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

 

운항 예정인 카타마란 요트는 동체가 두 개(쌍동선)로 이루어져 안정성이 높고, 돛과 엔진으로 함께 운항이 가능한 기범선이라 바람을 이용한 세일링을 체험하기에 적격인 요트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해양 레저의 퍼스트 클래스’로 불릴 정도로 우수한 승선감을 선사하며, 아시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메가 요트로서 일반 요트와는 차별화된 고급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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