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2014.09.24 10:04:14

2014년 8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65개체로 전년동월의 354개체 대비 3.1% 증가, 전월의 440개체 대비 17.0% 감소했다. ‘14년 8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각종 서비스업과 소자본의 무점포 도소매업, 통신기기 판매업을 비롯한 유통업 관련 창업 증가세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하였고, 기계, 철강 등 지역 주요 업종의 업황 부진으로 87년 1월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에 비해서는 감소하였다. 업종별로 분석하면, 부동산 및 장비 임대업·서비스업과 유통업이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 및 장비 임대업·서비스업은 부동산 관련 법인신설 부진에도 각종 서비스업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7.7% 증가한 93개체로 조사되었다. 한편, ‘기타 서비스업’에서는 외주 수요 증가로 청소, 경비 등 각종 사업시설 관리대행업 창업이 늘었고, 잠재수요 및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진구와 해운대구에 교육, 금융, 기술 제공 서비스업 법인 신설도 늘었다. 유통업은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한 93개체, 제조업은 전년동월의 83개체 대비 8.4% 감소한 76개체, 건설업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리모델링 수요 증가, 부산진구 및 연제구의 개발 호재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8.9% 증가한 49개체, 운수업은 내수경기 위축, 운송비 상승 지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한 22개체로 집계되었다. 자본금 규모별로 분석하면, 소규모 창업(자본금 1억원 미만) 구성비는 전년동월의 74.6% 대비 1.4%p 하락한 73.2%를 기록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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