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서울시, 세무인력양성 교육 수료

2014.11.20 17:56:21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세무인력양성 교육이 가시적 성과를 낳고 있다.

 

세무인력양성 교육은 회계·세법 기본원리, 회계정보처리 이론·실무교육 등으로 짜여져 있어 세무사사무소 등에 바로 근무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조세특례제한법, 국세기본법, 재무회계, 원가관리, 4대보험, 지방세 등 서울세무사회 연수전문 세무사들의 이론 및 전산 실습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방회는 이달 19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무회계 인력양성 무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황선의 부회장, 김겸순 연수이사, 박내천 홍보이사, 홍기선 연수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작년 10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40명이 참여해 37명이 수료했다. 서울세무사회는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서울세무사회 소속 5천여 사무소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안내문을 발송했고, 일반기업 경리·회계 직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많은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에게 채용을 독려하는 등 적극 나서서 돕겠다”며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로 정착되고 있는 이러한 민·관 합동 맞춤형 교육이 세무사업계 직원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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