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희망의 끈잇기 운동' 음악회 성료

2014.12.18 15:27:25

 

 

 대전지방국세청이 복지사각지대에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희망의 끈잇기 운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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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예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희망의 끈잇기 운동' 후원인 및 국세청 관계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충남대학교병원, 석성일만사랑회, 금성백조주택, 남선기공, 충남도시가스, 삼진정밀 등 20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 안동범 대전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의 패를 받았다. 이들 업체들이 희망의 끈을 이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한 가정은 모두 156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은 안동범 대전국세청장이 빈곤에 시달리던 엄마와 두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을 접하면서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안 청장은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겠다는 생각에서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을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 운동은 기업이나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지정해 분기별로 50만원씩(4)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번 지정되면 지정된 가구가 완전히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음악회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이 활활 타오르는 것처럼 대전청 예지관을 꽉 메운 관객들과 함께 뜨겁게 출발했고,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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