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안동범 청장 명예퇴임식 개최

2014.12.20 11:21:51

안동범 대전지방청장이 1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5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안동범 대전지방국세청장 은 지난 19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퇴임식을 갖고 "충청지역에서의 공직생활에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으로 신뢰받는 대전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떠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축사(서대원 기획조정관 대독)을 통해 35개 성상의 매 순간을 국가와 국세행정 발전에 헌신했다며, 안청장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국세가족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범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은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국제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나왔으며 서울청 감찰계장, 서울청 개인납세 1과 1계장, 홍천·평택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3과장, 중부청 조사1-2과장, 서울청 감사관, 서울청 납세지원국장·징세법무국장직을 맡아왔다.

 

특히 안청장은 대전청장 부임후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방청 잔디광장에서 주민들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 '희망의 끈잇기 운동'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이끌어 줄만큼 활동 폭이 넓다는 평이다.

 

이날 퇴임식은 안 청장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일선세무서장들이 참석을 생략하고 직원들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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