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일 북대전세무서장이 30일(화) 오전 9시30분 유성구 북유성대로 188번지 북대전세무서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고 서장은 직원들에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以廳得心)이라는 말처럼 납세자의 입장이되어 기꺼이 들어주고 ‘안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를 충분히 고민해 본 후 국세공무원의 입장이 되어 업무를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음만 맞으면 일이야 저절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력 부족 등 충분치 못한 여건에서도 선?후배 직원간 발전적인 소통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북대전세무서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열심히 하기에 앞서 ‘일 잘하는 방법’을 먼저 고민하여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영일 서장은 경기도 평택 세무대학을 졸업 92년 국세청에 입문, 북전주 소득. 부가세과장, 구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을 역임 북대전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