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추석연휴 때 활용 가능한 ‘공공정보 10선' 공개

2015.09.24 09:26:32

고속도로 교통정보, 여행정보, 의료 등 알아두면 유용한 공공정보 안내

행정자치부는 24일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는 방법으로, 공공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다양한 앱 ‘공공정보 10선’을 공개했다.

 

먼저 귀성길에 오르기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추석 선물이 부모님 댁에 잘 도착했는지 ‘스마트택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정보와 택배회사 운송정보를 활용해 민간이 개발한 앱으로, 구입물건의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귀성길에 오르면서,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폰 사용자들도 1588-2504로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고향 도착 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파킹박’ 앱을 이용해 가까운 무료주차장을 검색, 손쉬운 주차가 가능하다.

 

차례를 지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문화유산 정보’ 앱으로 지역 문화재를 검색하고, 가족이 함께 방문해 자녀들의 역사공부가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여행노트’ 앱으로 고향 주변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쇼핑 등을 검색하면 다양한 후기, 이용안내, 가는 길, 주변 환경까지 알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칼로리코디’ 앱을 통해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와 체중 등의 정보를 그래프 형식으로 볼 수 있다.

 

고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민간 앱 ‘굿닥’으로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을 검색하거나,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로 문의하면 된다.

 

고향을 오가는 길에 도로 표지판이 떨어졌거나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정부.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안전신문고를 클릭하거나, 포털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접속하거나, 안전 신문고 앱을 활용해도 된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외교부에서 만든 ‘해외안전여행’ 앱, 해외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모아놓은 ‘투어패스'(TOUR-PASS)가 여행시 유용한 정보와 안전을 제공한다.

 

특히.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여행지에 도착하면 여행경보, 치안·질병 정보 등을 문자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다양한 앱이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에 도움을 줄 것” 이라며 “정부3.0의 여러 서비스를 잘 활용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