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민원24 ‘맞춤형 생활정보’ 국민필수 서비스

2015.09.24 10:26:07

올해부터 국세·지방세 미환급금 등 76만명이 월평균 50만건 활용

행정자치부는 24일 ‘민원24’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생활정보’서비스는, 76만명의 회원이 월평균 50만건의 생활정보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생활정보’는 미환급금, 재산세 등 나와 관련된 유용한 생활정보를 기관 방문 없이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개통이후 월평균 6만여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 회원수가 3월 38만명에서 8월 76만명으로 증가했고, 서비스 건수도 51만건에서 87만건으로 1.7배 증가했다.

 

올 해의 경우, 행정·공공 기관의 행정착오 등으로 불합리하게 납부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국세 환급금, 지방세 환급금 등 4종의 미환급금 2천674건이 안내됐다.

 

또, 국세·지방세 46만건, 교통범칙금 16만건 등이 안내돼, 일상 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세금 등 각종 생활정보를 잊지 않고 꼼꼼히 확인하고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방세(재산세, 주민세 등)생활정보는 지방세시스템(위택스)과 연동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안내에서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내년 초부터는 휴면금융재산을 포함해 20종의 생활정보를 확대해, 정부대표민원포털인 ‘민원24’에서 여러 기관 정보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에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정부3.0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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