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區
서울市 성동구(구청장·高在得)가 세외수입 체납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동구는 각 부서마다 세외수입을 따로 관리해 일관성 있는 업무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작년 9월 세무1과 세무2과에서 징수업무를 분리해 `징수과'를 신설했다.
구는 이어 `세외수입 종합민원행정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7개 부서에서 각각 관리하던 세외수입 체납대상 총 14만6천건(1백억원)을 입력해 `통합전산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 '99.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억7천여만원의 세외수입 체납금을 거둬들여 과거 같은기간 2억7천여만원에 비해 2백15%의 신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채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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