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양여금 4조4천억 책정

2003.10.06 00:00:00

올해대비 10.3% 감소…태풍피해지역 우선 적용


주세 등을 비롯한 세입과 농어촌지역 개발사업 등의 세출에 대한 내년도 지방양여금의 예산규모가 총 4조3천972억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6일 2004년도 지방양여금예산(안)에 대한 계획을 이같이 발표하고 각 세목별 세입과 세출에 대한 배분작업에 들어갔다.

행자부가 발표한 이번 예산규모는 올해(4조9천30억원) 대비 10.3%가 감소한 규모다.

행자부는 이번 발표에서 단위사업별 배분계획을 ▶도로정비사업 ▶농어촌지역 개발사업 ▶수질오염 방지사업 ▶청소년 육성사업 ▶지역개발사업에 중점적인 배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태풍으로 집중적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에 대한 세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행자부 세제관계자는 "올해의 경기사정과 세수실적을 감안해 배분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지역이 우선적으로 적용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홍일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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