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지방세 전자수납서비스 실시

2005.07.21 00:00:00


지방세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자수납서비스를 개시하는 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다.
마산시는 지난 15일 경남도내 최초로 지방세 전자수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산시 지방세 전자민원실 인터넷신고 납부 첫화면.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시로 지방세 납세자가 인터넷 지로와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지방세 부과 및 납부,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편의증진을 기대했다.

특히 현재 OCR고지서의 경우 수납후 최소 4∼5일후가 지나서야 수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전자수납서비스를 이용하면 납부와 동시에 수납을 확인할 수 있어 납세증명이 급하게 필요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납부서비스는 재정경제부의 국가재정정보시스템(EBPP시스템)과 금융결재원 지로시스템, 그리고 마산시 지방세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전자수납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산시 지방세 전자민원실 (http://lt.masan.go.kr)의 '지방세 전자수납',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http://www.giro.or.kr)의 '세금&범칙금', 각 금융기관의 ATM기(CD기)나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OCR고지서를 통해 은행창구로 수납되는 자료도 실시간 수납확인이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현재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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