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총기‧마약류 등 테러․ 안보위해물품 불법 반입방지를 위한 감시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남항 해양경비안전센터 및 부산광역시 남항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1일 부산항에 정박중인 외국무역선과 교통하는 소형용달선 등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병행실시했다.
최근 국제사회가 IS(이슬람 국가) 본거지 소탕작전 등에 속도를 냄에 따라 수세와 몰린 테러조직이 자살폭탄테러 등의 위협으로 더욱 국제사회를 공격하고 있어, 부산세관에서는 국내 불법반입 위험성이 있는 총기류 등 테러물품 반입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부산세관 감시관 외 15명과 감시정 5척,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남항 해양경비안전센터장외 8명과 순찰정 1척, 부산광역시 남항관리사업소 행정선 1척이 남항통선 영진호 등 50여척에 대해 불시임검을 실시하고 ‘외항선원 등 선원대상 불법 통선영업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포하였다.
앞으로도 부산본부세관은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등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합동단속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부산항의 테러물품․안보위해물품 반입차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