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 봉사모임 ‘여울회’는 12일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본부세관 구내식당에서 조훈구 세관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회원가족 30여명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는 배추 200포기(240만원 상당)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맛있게 담근 김치와 생활용품(40만원 상당)을 중구청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와 자매결연시설인 성모마을과 미애원에 전달하였다.
부산본부세관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되어 회원 100여명이 아동양육시설, 중증장애우 시설과 함께 지원활동을 하고 소년소녀가장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여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