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체납자 추적

2006.07.13 00:00:00

목포시,9월까지 일제정리


목포시는 최근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면서 늘어나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간을'체납액 줄이기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징수인력을 총동원해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방침으로,이 기간 중 과년도 체납액의 중점정리에 나서 체납자 신용카드 결제계좌 색출 압류, 압류재산의 신속한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도높은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체납액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질 체납자를 집중관리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재산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도피, 은닉하고 체납을 일삼는 악덕 체납자를 색출하는데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