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불편 개선 '시민의 눈으로 '

2006.07.17 00:00:00

광주시,민원제도 개선 모니터단 위촉


광주시는 '민원제도개선 모니터단'을 위촉, 불합리한 민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인터넷 공모를 통해 접수한 시민 162명과 인·허가 담당공무원 68명으로 구성된 민원제도개선 모니터단을 출범, 이달부터 금년말까지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적극 발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지난 10일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민원제도 혁신대상과 혁신 우수사례, 모니터단 활동방법, 민원제도 혁신방안 특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민원·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365일 인터넷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한편, 민원처리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해피콜시스템을 도입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를 제정,어려운 여건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지급대가 당일 지출 ▶공사계약의 공정·투명성 정착을 위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등록세 통합신고 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혁신의 성과는 시민의 이익으로 직결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과 행정의 최접점인 민원·제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혁신 모델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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