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는 둘도 없는 우리의 고객"

2006.08.07 00:00:00

경북도청 세무과 직원,명함에 서비스제고 문구삽입


'납세자는 둘도 없는 우리의 고객'이라는 문구를 명함에 새겨,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제고를  도모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경북도 재정과 직원 61명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와 발맞춰 자신의 명함 속에 공직자의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표명한 명함을 제작,사용하고 있다.

일반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샐러리맨들이 자신의 의지를 표명한 명함을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공무원들이 명함에 업무와 관련된 구호를 넣어 제작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경상북도 재정과 직원들은 '세무업무'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나 납세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직자로서 항상 납세자의 편에 서서 연구하고 일하자는 뜻을 모아 '납세자는 둘도 없는 우리의 고객'이란 문구를 명함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정과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사무실 입구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우리는 고객 여러분을 위해 일합니다'라는 표시판을 제작,비치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정자립의 밑거름이 되는 세수증대가 납세자와의 친근감에서 비롯된다"며 "세무공무원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