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떠난 뒤에도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

2006.07.10 00:00:00


최근 국세청 인사가 단행되면서 6개월간의 짧은 재임기간이었지만 그동안 매우 열성적으로 일하면서 중요하고도 많은 업적들을 남기고 떠난 前 대구청장을 지역상공인들과 세정가는 아쉬워하면서 그가 쌓은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고 있다.

홍철근 전임 대구청장은 지난해 12월29일자로 대구청장으로 부임해 6개월만인 지난달 29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짧은 기간이지만 지방청의 총사령관으로서 열심히 근무하며 많은 업적을 남기고 떠난 청장으로 꼽히고 있다.

업무에 많은 열성을 쏟았던 홍 청장은 국세행정에 대한 현안업무를 비롯 청 안팎을 두루 살펴 챙기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왔다.특히  밖으로는 지역납세자들에게 세정의 묘를 살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내적으로는 직원들의 복무와 복지향상을 위해 매우 열성을 갖고 의욕적으로 근무를 해왔다.

그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병원, 백화점, 영화관, 어학원, 회계학원, 체육시설 등과 대구청간의 복지협약을 맺어 직원들은 물론 직원가족까지도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을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또한 홍 청장은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지식의 안목을 높이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한 강사들을 초청, 특강의 시간을 가지는 등으로 조직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한편,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전통산업을 보호·육성하기로 하고 이들 업체들을 따로 선정해 여러가지 세정지원을 해나가도록 내실을 기했다.

또 대구지역의 경제회생을 위하고 또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해주기 위해 대구상의 및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도움을 줘 대구지역 경제가 세계 선진국들을 향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등 실질적으로 기업을 위한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지방 국세청장의 열정적이고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업의 폭을 세계 무대로 넓힌 대구상의는 앞으로 선진국 상의(商議)들과의 업무제휴 협약이나  양해각서 체결로 주요행사때 상호초청 간담회를 비롯 상호 교류 투자유치단 파견 등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

홍 청장은 대구를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이러한 큰 업적에 대구지역 상공인들은 홍 전임청장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지방상공회의소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성과를 이룬데 대해 지금도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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