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세무서(서장·박정현(朴正賢))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세무서를 찾는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청사 입구에 도우미 벨 장치를 설치해 세무서를 찾는 많은 장애민원인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박정현(朴正賢) 영덕세무서장은 “세무서 청사 구조가 장애인들이나 노약자들이 출입하기에는 불편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도우미벨 장치를 설치해 놓고 장애인들이나 노약자들이 세무서를 방문, 청사입구에서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이 벨만 누르면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즉시 나가 도움을 주도록 했다”는 것이다.
영덕세무서는 모든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작은 일에서부터 신경써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세무서 청사가 건축한지 오래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보통 민원인들이 출입하기에도 매우 불편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