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관서 친절도 타기관보다 우수”

1999.06.07 00:00:00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부산지방국세청(청장·곽진업(郭鎭業))이 3S로 대표되는 친절봉사운동과 세정개혁방안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本紙 부산지사가 지난 1월초부터 5월말까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에 사는 4백여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공무원 친절봉사 전화여론조사에서 납세자들은 `1월이후 시기가 흐를수록 친절하게 대한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는 곽진업(郭鎭業) 청장 부임이후 각 관서별로 외부강사를 정기적으로 초청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세무부조리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 등 세정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설문결과 세무공무원이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나 상담에서 `타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절하다'는 응답자가 1월 75%에서 5월에는 93%에 달했다. 또 친절봉사, 납세자위주의 서비스, 세정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 세무부조리 근절  등의 항목에서도 `과거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 응답했다.

 이에대해 부산청 관계자는 “부산청의 세정개혁은 기본적으로 나 자신이 납세자이자 개혁의 주체라는 기본인식하에 일관성있고 강도높게 실천한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세정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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