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조사직원 자질 확실검증

2000.03.02 00:00:00

과·팀별 강의 자체토론식교육 효과

○…국세청이 실시한 세무조사요원 소양평가에서 1·2차 모두 대전청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조직개편에 따라 조사직원들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신뢰받는 세무조사 집행이 요구되어  지방청별로 조사직원들의 자질향상과 정예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토대로 조사분야 종사직원을 대상으로 1·2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6개 지방청 중 대전청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서별 평가에서는 대전청 조사1국이 연속 1위를 한 것을 비롯, 1차 7개署, 2차 4개署가 전국 10위권안에 들어가는 등 조사분야 직원들의 자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같이 대전청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부터 조사분야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과별 또는 팀별로 과장을 중심으로 강의 및 자체 토론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조사종사직원 전직원이 참여하는 집합교육을 15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라는 게 지방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직무교육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교육의 참고자료를 삼아 교육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4차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직무교육에 충실해 왔다”고 덧붙였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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