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署, 불합리한 서식 개선작업 착수

2000.03.27 00:00:00


대전세무서(서장·송태수)는 납세서비스 제고의 일환으로 각종 불합리한 신고서식 및 자료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同署는 납부서 작성방법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각종의 불부합자료로 인해 EDI오류 발생이 빈번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주을규 (朱乙圭) 세원관리2과 법인세계장은 “납세자의 세무신고 납부사항이 전산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한 각종 신고서 및 납부서 작성의 오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작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납부서의 경우 영세한 사업자 및 납세자들은 관할세무서 계좌번호는 물론 세목코드번호 기재방법이 너무 복잡해 업무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同署는 세금납부에 따른 납부서 작성시 작성이 쉽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세무서 계좌번호 세목 및 세목카드별로 코드번호 기재, 작성요령 등 알기쉽게 설명한 자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한편 작성요령을 인쇄한 홍보물을 불부합자료 및 EDI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업체와 신규업체에 배부하는 한편, 금융기관 54개, 세액납부가 잦은 업체(기관) 71개, 희망하는 업체 등에 배부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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