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서장·김정옥(金正鈺))가 지난 3월9일(중간평가)과 4월2일(종합평가)에 실시된 조사실무 직장내 교육평가 결과에서 전국 83개 교육대상기관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간 자체교육 후 교육원에서 실시한 두 번의 평가시험 결과 同署가 40명 평균 88.82점을 획득하여 2위 부산청을 2.00점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또한 同署는 지난해 12월30일 실시된 조사과 직무교육 평가 결과에서도 전국 5위(부산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있는 세무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결과에 대해 김정옥(金正鈺) 서장은 “본·지방청에서 제일 멀리 있어 제반 지시가 제대로 이행될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교육에 신경을 쓴 결과”라며 “작년 9월부터 교육후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 이를 공개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하고  “충실히 따라준 교관들과 직원들이 고마울 뿐”이라며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