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교정 훗날 기약하며…

2000.11.02 00:00:00

세무大 총동문, 모교서 마지막 체육대회


세무대학 총동문회는 모교교정에서 마지막 정기총회 및 체육행사를 가졌다.

세무대학 총동문회(회장·박옥만)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나오연 의원(한나라당)과 최명근 경희대 교수, 최진배 세무대학 초대학장 등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대운동장에서 체육행사를 가진데 이어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행사에서 축구경기는 광주청 동문과 서울청 동문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족구경기는 서울청과 대전청이, 줄다리기는 대구청과 대전청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동문회 임원이 주축이 되어 모교재건기금 모금행사를 실시해 모교 교수를 포함해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은 결과 총 3백89만원이 모금됐으며 행사이후 지난달 25일 현재 1천25만7천원이 별도로 모금됐다.

이날 나오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무대 설립당시를 회고하면서 “국회에서 세무대 폐지가 통과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세무대 재건활동을 지지하며 동문들의 건투와 분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옥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대 폐교가 결정된 후 우리 동문들의 나아갈 길을 찾고 있으며 약속했던 학회설립과 모교재건운동이 조세연구포럼과 재건기금모금 등을 통한 재건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모교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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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학 총동문회는 지난달 21일과 22일 모교에서 마지막 정기총회 및 체육행사를 갖고 모교재건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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