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서비스 확대에 전력”

2000.11.06 00:00:00

손영래 서울청장 세정간담회서 강조


손영래(孫永來)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세동우회 서울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정도세정 1년의 성과와 세정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손영래 청장은 “외환위기이후 공공부문개혁이 절대적 명제로 대두된 가운데 지난 1년은 정도세정의 기치아래 오랜 관행과 제도를 혁신함으로써 세정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해였다”고 설명했다. 21세기 국세행정의 기본틀로 `정도세정'을 천명하면서 '99.9.1 제2의 개청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세목별 조직을 납세자중심의 기능별 조직 전환 및 세무관서 통·폐합,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도입 등의 개혁을 단행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孫 청장은 앞으로의 세정개혁 및 운영방향과 관련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인력과 기능을 확대 개편해 사후적 권리구제기관에서 종합서비스기관으로 승화시키고 납세자 중심의 선진서비스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자신고납부, 신용카드 등 홈택스서비스(Home Tax Service) 확대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과세정보 인프라망을 바탕으로 비접촉 세원관리시스템
을 정착시키고 납세환경 개선을 위해 납세실적과 공적사회보장제도 연계방안 및 고의적·지능적 조세포탈에 대한 규제강화하는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세부담불균형 시정에 초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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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국세동우회 서울지부 임원 및 회원에게 세정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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