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署 납세자보호관실-`더욱 봉사하겠습니다'

2000.12.25 00:00:00

고충함께했던 민원인에감사마음 담은 연하장




○…강동세무서(서장·장덕렬(張德烈)) 납세자보호담당관실(담당관·소은자)이 대국민서비스 감동시대를 열겠다는 마음으로 금년 한해동안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믿고 세무 및 고충상담을 위해 찾아준 고충민원인 등 관내 납세자들에게 직원들의 사진을 실은 연하장과 탁상용 달력 각 5백부씩을 제작, 발송해 납세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믿고 찾아달라는 마음도 담아서…….
이를 받아본 민원인들은 한결같이 반갑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연일 답례전화가 쇄도해 강동署 담당관실 직원들에게는 또 하나의 보람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은자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세무서는 징세기관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진정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찾은 민원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연하장을 보냈는데 납세자들이 너무 좋아해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담당관실에서 보낸 연하장을 받고 담당관실을 찾았던 민원인 노기환씨(58세)는 “얼마전 고충해결뿐만 아니라 담당관실의 직원 얼굴이 담긴 연하장과 탁상달력을 받아보고 너무도 반가워 이를 평생토록 보관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넘어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또 민원인 이명숙(45세)씨도 “연하장과 탁상달력을 받고 세금이 밀려있다는 생각에 송구스러워 급히 돈을 융통해 밀린 세금을 다 냈다”며 “세무서가 이렇게 바뀔 수 있냐며 놀라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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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에게 보낸 연하장.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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