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署, 카드가맹권장 직능단체 간담

2001.11.01 00:00:00



도봉세무서(dobong@nts.go.kr, 서장·김희대)가 최근 회의실에서 관내 53개 직능단체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병정 세원관리2과장의 강연으로 시작한 가운데 직능단체의 사업자들은 신용카드 가맹에 대한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박 과장은 “어느 업종이든 신용카드 가맹을 하지 않으면 변화해 가는 기업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신용카드를 기피하는 업자는 점차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된다”며 참석자에게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재래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직능단체 사업자는 “사업규모가 영세해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율과 만만치않은 가맹초기 단말기 구입 비용부담 등으로 신용카드 가맹에 어려움이 있다”고 애로를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 과장은 “단말기 구입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세청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과장은 “소속회원들에게 신용카드 가맹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가맹률을 높여 달라”며 “앞으로 업종별 가맹비율이 부진한 가맹대상 사업자 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직능단체 대표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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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정 세원관리2과장이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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