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축구동호회(회장·김용표 본청 법무심사국장)는 최근 33개 중앙부처가 실력을 겨루는 제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중앙부처 축구대회에 참가해 조 1위로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국세청 축구동호회는 정보통신부와 2 대 2 무승부를, 중소기업청과 3 대 1, 건설교통부와 2 대 1로 각각 승리 2승1무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보통신부와 2승1무로 골 득실이 같아 다음날 문화관광부 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행운의 1위로 결정됐다.
이날 정통부와의 경기에서 국세청직원들은 경기내용면에서는 우세했지만 몸이 덜 풀려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또 4개팀 중 가장 약체로 평가됐던 중기청과의 경기는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었고, 투지로 대응해와 전반 초반에 고전했던 건교부와의 경기는 선제골이 터진 후 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와 관련 이삼문 총무는 “이번 경기에 청장님이 격려금을 주시며 중앙부처시합에서 선전을 당부하셨다”며 “잘 싸워준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응원과 관심을 가져준 김용호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있어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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