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창작열 일터까지 훈훈하게

2002.02.18 00:00:00

부산廳, 제2회 문예 콘테스트 개최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이주성(李周成))은 직원 복지증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예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2회 직원 문예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강혜윤씨 등 6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수필부문에 `고마운 생명나무'를 낸 마산署 강혜윤씨(8급)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지방청 조사2국 김정호씨(7급), 수영署 징세과 김창수씨(6급)가, 장려상에는 금정署 징세과 김병수씨(8급), 지방청 총무과 권오철씨(6급), 지방청 개인2과 윤원묵씨(7급)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구랍말 종무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12일부터 한달간 응모기간을 거쳐 개최된 콘테스트에는 모두 60명이 참가해 시 51편, 수필 30편을 응모했다. 12월17일부터 6일간 외부인사 변종환씨(시인·부산 문인협회 사무국장), 류명선씨(시인·문화예술회 사무국장)와 내부인사 김일우씨(동래署 세원2과장), 최화석씨(부산진署 조사1과장)와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입상자를 선정했다.

부산廳은 이들 입상작품을 1백47쪽 분량의 문집으로 만들어 직원들이 만든 문예콘테스트가 소중한 행사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널리 소개하기 위해 각 관서 및 전 직원에게 1권씩 배부했다.

이주성 청장은 문집을 내면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틈틈이 문예활동 등 취미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 일터를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동료간의 화합을 다지고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더 굳건히 하는 등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계승·발전시켜 선진세정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부터는 가족까지 확대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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