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애 다지며 `冬山' 올라

2002.02.18 00:00:00

동대구署 등산동호회, 운문산 등반


동대구세무서(dongdaegu@nts.go.kr, 서장·박 권)의 등산동호회는 지난 3일 `영남 알프스'라고 알려진 억산(億山, 9백44m)과 운문산(雲門山, 1천1백88m)등을 등정했다.

이날 등반은 동대구署를 출발, 석골사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억산 정상에서는 이정희 과장을 主祭官으로 시산제를 올려 새해 납세자와 직원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등산에는 최연장자인 조사2과 최재수 계장에서 최연소자인 세원관리1과 김부자씨에 이르기까지 서내 6개 과에서 골고루 참여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약 15㎞를 7시간 동안 종주했다.

억산 정상 시산제에서 “부자되세요”로 인사를 한 김부자씨에서부터 멀리 펼쳐진 화악산, 가지산, 천황산을 바라보며 “정말 좋다”를 연발한 조한구 계장에 이르기까지, 참석 직원들은 한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동대구署내에서도 직원들과 격이 없이 어울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정희 세원관리1과장을 주축으로 결성된 등산동호회에서는 지난달에도 `태조 왕건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을 등정하여 직원들의 사기 앙양과 친목을 도모한 바 있다.

또한 등산동호회 회원들은 4일 동대구署 마당에서 실시한 대구적십자 혈액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무공무원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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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세무서 등산동호회는 지난 3일 운문산과 억산을 등정했다.〈사진은 운문산에서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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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대구세무서 등산동호회는 지난 4일 사랑의 헌혈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사진은 헌혈차에서 대기중인 직원들의 모습〉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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