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업자 현지상담해 드립니다'

2002.02.21 00:00:00

납세편의 제고 민원사전 예방 / 북구산署, 이동 납보관실 운영


북부산세무서(bukbusan@nts.go.kr, 서장·김남만)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집단상가 내에 상담창구를 설치, 영세사업자에 대한 현지출장 상담 및 지도활동을 펴고 있다.

북부산署는 관내 도·소매 의류 집단상가인 르네시떼와 부산산업용품협동조합, 산업용재상가, 녹산공단 등 5백인이상의 집단이 형성된 상가 주변에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이동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세무서가 멀거나 직접 찾아가 상담할 시간이 없는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 고충민원 발생을 사전에 막는다는 취지에서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창구에서는 부가세 확정신고와 사업장현황신고기간중에 실시된 터라 하루 평균 30건이상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납세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김남만 서장은 “신고기간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의 고충이 나올 수 있는 문제점을 세무서에서 사전에 발견, 언제라도 찾아가서 상담해 주고 해결하는 것이 말 그대로 선진세정이 아니겠냐”며 “앞으로도 계속 이동 납세자보호창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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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무서는 최근 납세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집단상가내에 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사진은 북부산署의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상담하고 있는 장면〉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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