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로 경산세무서장이 2002년 월드컵대회 붐 조성 및 성공 개최를 위한 국토일주 월드컵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일주 월드컵 마라톤대회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31일까지 전국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1백58개 지역을 통과하게 돼는 큰 행사다.

한 서장은 지난 5일 경산署 관내인 밀양에서 청도구간(20㎞)에 참가했으며 오는 28일 경산·영천 구간도 참가할 계획이다.

한 서장은 지난 '99년부터 마라톤을 시작, 2000년 동아·조선일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42.19㎞ 풀코스를 완주한 것을 비롯 2001년에도 동아·조선마라톤대회 등 7회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또 한 서장은 올해에도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오는 3월3일 서울마라톤대회, 3월17일 동아마라톤대회, 4월6일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와 전주·군산 마라톤대회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월드컵 성공기원 마라톤대회에 현직 세무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한 서장은 경주·동아 오픈마라톤대회에 참가해 42.19㎞를 3시간18분에 주파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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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로 경산세무서장이 최근 국토일주 월드컵 마라톤대회에 참석,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