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로 부드럽게 납세자맞이
남대문세무서(namdaemun@nts.go.kr, 서장·김정환)가 署내를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식목일에 심은 나무와 꽃이 내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대문署는 지난 5일 식목일에 署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사철나무 20그루, 회양목 20그루, 장미 50그루 등 모두 90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사철나무는 창고 앞과 뒤에, 회양목은 정문 좌측 화단에, 장미는 뒷마당과 앞마당 등에 골고루 심었다.
이날 각 과에서 3명씩 나와 행사에 참여했는데, 나무는 전날 이영식 관리팀장이 은평구 진관내동의 나무시장에서 직접 골라 사왔던 것.
직원들이 정성들여 심은 나무와 꽃은 지금까지 한 그루도 죽지 않고 살아 푸른 잎을 자랑하고 있다. 9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이 세무서 여기저기서 화사한 자태를 뽑내자 세무서 분위기가 한층 돋보인다.
민원인 김某씨는 “세무서가 지난 식목일이후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전에는 나무와 꽃이 별로 없어 딱딱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보기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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