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13일 7급이하 직원 6백47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사기 진작을 통한 직장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직원 승진인사는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 탁월한 업무 실적 성과를 올린 직원들을 발굴해 전체 승진인원의 10% 수준에서 특별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 정기 승진인사 대상자는 인사 규정에 따라 승진후보순에 따라 만들어진 대상인원에서 50%를, 조세범조사전문 요원 등 자격보유자 30%, 장기근무자 및 민원 징세소비분야 경력자 그룹에서 20%씩을 각각 안배, 승진시켰다.

직급별로는 7급에서 6급 승진인원이 2백6명, 8급에서 7급으로의 승진이 2백45명, 9급에서 8급 승진자가 1백96명으로 7급 승진자가 가장 많았고 지방청 별로는 서울청 승진인원이 가장 많았다.